‘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팬 사인회 개최…‘슈스’의 품격 (전참시)

입력 2024-03-30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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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팬 사인회 개최…‘슈스’의 품격 (전참시)

‘전참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이 공개된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2회에서는 충주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튜브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충주맨의 유튜브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공개된다. 그는 영상을 위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출연 등 모든 것을 혼자서 다 한다고. 사무실에 혼자 덩그러니 있던 그는 갑자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더니 ‘전참시’ 촬영감독을 소환, 촬영을 진두지휘한다. 촬영을 이어가던 충주맨은 촬영감독의 남다른 재능(?)에 감탄한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과도 만난다. 촬영 내용도 모른다는 충주시장은 충주맨의 지시 아래 철저하게 움직인다. 특히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충주맨의 세심한 연기 디렉팅이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것도 잠시, 촬영을 마친 뒤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 이들 앞에 벌어진 일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충추맨의 도서 출간 기념 팬 사인회 현장도 공개된다. 충주맨은 투어스, 블랙핑크 등 핫 스타들의 팬 사인회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 곳에서 사인회를 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의 환대 속에 사인회장으로 들어간 충주맨은 아이돌 팬 사인회에서도 유명한 다양한 머리띠를 착용하며 사인회를 이어간다. 그는 전국 팔도에서 온 팬들을 만나고 게다가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인기 공무원 충주맨의 다채로운 본업 현장은 30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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