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주제 파악 아직…상암콘도 부족해 ‘전석 매진’

입력 2024-04-1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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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주제 파악 아직…상암콘도 부족해 ‘전석 매진’

‘주제 파악’하고 상암콘을 확정했지만 영웅시대(팬덤)을 모시기엔 상암도 역부족이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 대기 인원이 33만명을 돌파하는 등 ‘피켓팅(피를 튀길 듯 치열한 티켓팅)’ 속에 역시나 빠르게 전석 매진 됐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콘서트 예매를 오픈한 임영웅. 이번 공연은 예상대로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은 물론, 오픈 최고 트래픽(호출 수)은 약 960만 번을 기록했다.

임영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화려하고 다이내믹해진 무대 연출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안무 팀의 강렬한 댄스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내에는 객석이 없고 기존 스탠드석만 관객석으로 안내된 좌석배치도를 공개했다. 경기장의 잔디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기획된 것으로, 그라운드에 객석은 없지만 대형 전광판이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북측에 설치될 계획이다.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고 4면을 두른 돌출무대까지 돋보여 콘서트의 퀄리티는 더욱 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을 최소화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임영웅의 ‘IM HERO - THE STADIUM’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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