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가수로 돌아온다.
현아는 오는 5월 2일 새 EP ‘Attitud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2년 ‘나빌레라’ 이후 2년 만의 컴백이자, 그루비룸의 앳에어리어와 손잡고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앳에어리어의 수장이자 K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Attitude’는 지난해 11월 앳에어리어 입단과 함께 공개됐던 퍼포먼스 영상의 곡명과도 같다. 현아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렸던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이기도 하다. 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그루비룸이 작곡과 편곡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새 출발하는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의미하는 만큼, 새 앨범명으로 낙점됐다.
앳에어리어는 “아티스트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와 변화무쌍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라며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한 단계 진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연말 전 남자친구이자 동료 가수 던이 소속된 앳에어리어로 이적했다. 올해 1월에는 가수 용준형과 열애를 인정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