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임서원, ‘리무진서비스’ 출격…라이브 실력 자랑

입력 2024-04-24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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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임서원, ‘리무진서비스’ 출격…라이브 실력 자랑

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임서원은 지난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예능 '리무진서비스' 111회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데뷔곡 'SUPERWOMAN(슈퍼우먼)'으로 '리무진서비스'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숀(SHAUN)의 'Way Back Home(웨이 백 홈)'과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선보였다.

도입부부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음색이 귓가를 사로잡았고, 뒷받침되는 빼어난 실력으로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속 랩까지 무리 없이 해내 눈길을 끌었다.

임서원의 노래를 감상한 MC 이무진은 "말하는 소리 그대로가 노래로 나오면서 가사에 집중하게 만든다", "퓨어한 톤, 발음, 디테일들이 녹아든 라이브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임서원은 토크 중 이무진의 깜짝 요청에 울랄라세션 '아름다운 밤', 금잔디 '오라버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였다. 끝으로 이무진과 함께 악뮤의 'Give Love(기브 러브)'로 듀엣 라이브를 선보이며 '리무진서비스'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임서원이 속한 유니스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5일 만에 5만 5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틱톡 채널 또한 109만 팔로워를 넘기며 SNS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유니스는 지난 21일 열린 'UTO FEST 2024 in Fukuoka(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로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일본과 필리핀 등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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