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25년간 1kg 증량…하루에 4시간씩 운동해”

입력 2024-06-11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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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기안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 (Feat.이시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혜진이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한혜진은 "내년에 25주년이다. 현역 모델일 때 몸무게가 52kg이었다.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했고 이에 기안84는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최고로 쪘을 때가 몇 kg이었냐"는 기안84의 질문에 한혜진은 머뭇거리다 "60kg이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어느 때는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 하면서 눈물이 난다"라며 톱모델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시언은 “안 먹는데 어떻게 살이 찌냐”고 의아해 했고 한혜진은 “나이를 먹으면 대사가 떨어지니까”고 답했다. 아울러 "내가 안 먹는다는 건, 정말 최소한의 것만 먹어도 살이 찌는 거다. 먹는 거로는 안 되니까 하루에 4시간씩 운동을 하는 거다"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4시간이면 덱스보다 운동을 더 하는 것 같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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