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 현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는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과 선수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달할 계획. 현재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현장에 불어넣으며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는 팀 내 타고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멤버로 알려져 있어 첫 시구 도전에 더욱 기대를 더한다.
현재는 “좋은 기회 주신 LG 트윈스에 감사드린다. 데뷔 후 첫 시구 도전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자신 있게 시구에 임하도록 하겠다. 선수분들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토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가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3월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했다. 그룹 활동에 이어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를 시작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