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스캔들’ 합류…인간 해피바이러스 한보름 이모 役

입력 2024-06-17 1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향기가 새 일일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7일 오전 소속사 체리쉬빌리지는 “조향기가 오늘 첫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한다. 앞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조향기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긍정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극본 황순영,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으로 조향기는 '최미선'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최미선'은 백설아(한보름 분)의 이모이자 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인 남편 박일중(황동주 분)과 딸 박지연(김유이 분)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밝은 에너지와 강하고 부지런한 생활력을 갖췄다.

조향기는 지난 1998년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무적의 낙하산 요원’, ‘아이 엠 샘’, ‘소금인형’, ‘글로리아’, ‘국가대표 와이프’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실감 나면서도 정감 가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조향기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오늘(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체리쉬빌리지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