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인데 뭔들…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끝났네 (감사합니다)

입력 2024-07-0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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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 사진|tvN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 사진|tvN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를 소탕할 레전드 감사팀의 출격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5일 공개했다.


● 신하균·이정하·진구·조아람, 믿고 보는 배우들의 믿음직한 시너지! 오염된 사회에 경종을 울릴 바로 그 조합, 정말 감사합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신하균과 이정하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감사합니다’는 진구, 조아람까지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매 에피소드마다 횡령, 비리범들, 사건의 피해자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연기할 다양한 배우가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채워간다.


● 이성파 감사팀장·감성파 신입사원, 극과 극 두 남자가 만났다! 정반대의 세상에 사는 이들이 그려내는 짜릿한 콤비 플레이, 감사합니다!

JU건설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으며 감정과 혈연, 지연에 흔들림 없이 감사를 단행하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전광석화 같은 판단과 칼 같은 결단력, 상대를 압도하는 언변 등 능력이 출중해 감사의 신이라 불린다. 반면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 분)는 사람을 잘 믿고 정이 많은 성격으로, 강한 자들에게 주눅 들지 않고 약한 사람들을 위하는 ‘강강약약’ 타입이다. JU건설 플로리다 지사로 발령받기 위해 감사팀에 지원,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임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꿈꾼다.

이렇게 신차일과 구한수는 극과 극의 성향을 띠지만 사건을 하나씩 해결하며 서로에게 서서히 믿음을 갖고 한 팀처럼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에 NEW 감사 콤비로 뭉칠 신차일과 구한수 행보가 주목된다.


●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각종 사건사고 총집합! 믿음을 저버리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쥐새끼들, 제대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만연한 JU건설을 배경으로, 회사는 물론 우리 사회를 좀먹어 가는 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돈세탁, 사기 등 각종 횡령 범죄를 비롯해 직장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일을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낸다.

특히 JU건설 내부 인사들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와 각 사건을 긴밀하게 연결해 극적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신차일, 구한수를 중심으로 한 감사팀과 JU건설 부사장 황대웅(진구 분) 세력의 신경전 역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횡령범들의 통쾌한 응징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감사합니다’가 더욱 궁금해진다.

‘감사합니다’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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