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 첫 솔로 앨범 이미지. 사진|판타지오
윤산하는 18일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DUSK’(더스크)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Dive into DUSK’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ive’(다이브)를 비롯해 ‘여우별’, ‘Losing My Mind’(루징 마이 마인드), ‘BITTERSWEET MISTAKE’(비러스윗 미스테이크), ‘BLEEDING’(블리딩), ‘Rain Down On Me’(레인 다운 온 미)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Dive’를 포함한 강렬하고 개성 강한 신곡명이 윤산하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증명할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예감하게 한다.
이 가운데 1번 트랙 ‘여우별’은 윤산하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윤산하의 앞선 자작곡 ‘바람’에 이어 작곡가 오로리가 다시 한번 협업해 완성도를 더했다.
또 다른 수록곡 ‘Losing My Mind’와 ‘Rain Down On Me’는 윤산하가 지난 3월 서울과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솔로 콘서트 ‘바램’에서 무대로 깜짝 선공개한 바 있다. 각 곡에 윤산하의 서정적인 감성이 짙게 묻어나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Losing My Mind’에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Etham(에담)이 참여해 윤산하와 신선한 시너지를 이뤘다.
이미지 속 서로 다른 각도로 담아낸 윤산하의 뒷모습과 함께 밤이 점차 깊어지는 황혼의 시간을 나타낸 연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산하만의 매력과 목소리가 다각도로 담길 ‘DUSK’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윤산하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솔로 앨범 ‘DUSK’ 전곡 음원은 8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