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칙칙붐’, 6일째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수성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의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 뮤직비디오는 발매 당일 오후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엿새째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22일 오후 10시 기준 전 세계 총 59개 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총 82개 지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에 랭크인하는 등 발매 당일 기준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칙칙붐’ 뮤직비디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위상을 화려한 영상미로 풀어냈다.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펼치는 퍼포먼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깜짝 출연 등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면서 24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4496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칙칙붐’은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성 있는 루프, 독특한 탑라인과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22일에는 리믹스 디싱 ‘칙칙붐 리믹시즈’(Chk Chk Boom (Remixes))를 발표했고, 24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이자 디지털 싱글 ‘슬래시’(SLASH)를 전날 공개했다.

‘에이트’는 ‘올여름 음악 시장을 다 씹어 먹겠다’는 남다른 포부와 자신감을 표현한 스트레이 키즈의 2024년 첫 컴백 음반이다. 발매 당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5만 433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한편 이들은 8월 2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또 다음 달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 KSPO DOME 4회 공연을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새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드 월드 투어-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dominATE)에 돌입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