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형용사 시리즈’는 계속된다. 르세라핌이 새 노래 ‘크레이지’를 들고 이달 말 출격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케이(K)팝을 화려하게 수놓은 르세라핌 ‘형용사 시리즈’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르세라핌의 새로운 제시어는 ‘크레이지’(CRAZY)다.
르세라핌이 오는 30일 4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를 들고 컴백한다. 연초 발표해 글로벌 팝 신을 초토화시킨 미니 3집 ‘이지’(EASY) 후 6개월만이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크레이지.’ 새 노래에 대한 자신감은 늘 그래왔듯 단순명료한 제목과 메시지로 드러냈다. “그냥 한번 미쳐보자”가 ‘크레이지’의 정체성이고 목표다.
르세라핌의 새 노래 관련 업계 안팎에선 이젠 ‘르세라핌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형용사 시리즈’ 연장선으로 바라보며 이번엔 얼마만큼의 반향을 일으킬지크게 주목하는 상황이다.
이번 ‘크레이지’에 앞서 르세라핌은 ‘언포기븐’(Unforgiven),‘이지’(EASY), ‘스마트’(SMART) 등 ‘형용사 근본’ 메가 히트곡들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올 초 발매한 미니 앨범 ‘이지’로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케이팝 톱티어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동명 타이틀곡 ‘이지’는 특히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핫100과 빌보드200 동시 입성에 성공했고 일본 대표 차트 오리콘에서도 주요 부문 ‘올 킬’을 달성, 화제를 모았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