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공연 만으로 ‘백만 대첩’ 대기록 눈앞

입력 2024-08-12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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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그룹 트레저가 일본에서만 97만에 달하는 공연 누적 관객수를 기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최정상 그룹 트레저가 일본에서만 97만에 달하는 공연 누적 관객수를 기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열도를 압도한 트레저의 백만 대첩.’

최정상 그룹 트레저가 일본 공연 누적 관객 1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데뷔 불과 4년만에 이룬 성과로, 일본 나아가 ‘글로벌 톱티어’로서 이들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에 따르면, 트레저가 12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팬미팅을 기점으로 현지 공연 누적 관객 97만명을 넘어섰다. 페스티벌 등 옴니버스 형태를 제외한 오롯이 ‘단독 투어’만을 집계한 것으로, ‘속도감마저 붙은 트레저의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100만 돌파까지 남은 수치는 대략 3만으로, ‘돔 투어’급 중량을 감안하면 트레저는 단 1회 공연으로 기념비적 스코어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된다. 트레저는지난 3월 막을 내린 ‘리부트’ 투어까지 80만명을 동원한 바 있으며, 5개월 새 17만을 추가 ‘백만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트레저의 일본 공연 장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의 일본 공연 장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한편 21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며 ‘케이팝 제왕’으로서 명성을 이어간다. 해당 음반에는 ‘킹콩’ 일본어 버전을 위시로 TV 아사히 드라마 ‘전설의 캡짱 쇼우’ 주제가 ‘리버스’(REVERSE)등이 수록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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