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23일 ‘선 넘은 패밀리’ 47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스페인 패밀리’ 홍연교-홀리오 부부가 ‘1일 5식’ 스페인 세비아의 미식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홍연교는 “스페인 미식의 본고장 세비야에 왔다”며 미식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스페인은 해가 길어서 가장 더운 시간에 낮잠을 자는 ‘시에스타’ 문화가 있다. 그러다 보니 식사 시간이 늦어져 배를 채우기 위한 간식 시간들이 있다”라고 스페인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직후, 홍연교-홀리오 부부는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다가 아름답게 흐르는 물길을 발견하는데, 이를 본 안정환은 즉각 “사진 찍는 각이다. 우리 혜원이가 좋아하겠다”라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낸다.
또 스페인 광장에서 플라멩코를 추는 예술인이 등장하자, 송진우는 “저도 저 장소에 가봤다. 김태희 씨가 광고를 찍어 CF퀸이 됐던 장소”라고 반가워한다. 뒤이어 해당 자료 영상이 공개되자, 이혜원은 “(김태희 씨는) 지금 봐도 예쁘시다”라고 칭찬하는데, 안정환은 “(우리) 혜원이가 더 예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크리스티나는 “완전 닭살이다!”라며 찐 반응을 보이고, 이혜원은 “옆에 있다고 하는 소리다~”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후끈 달아오른 열기 속, ‘스페인 패밀리’는 ‘1일 5식’을 위한 크루아상, 츄러스, 가스파초, 꿀대구, 하몬 등 다채로운 현지 음식을 선보인다. 안정환은 “대박!”이라며 입을 떡 벌리는데,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의 군침을 자극한 ‘스페인 패밀리’의 세비아 미식 투어는 23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