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상민과 신현빈(왼쪽부터). 사진제공|채널A·쿠팡플레이
그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채널A·쿠팡플레이 새 토일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재력과 성격, 외모를 모두 다 갖춘 ‘로맨스주의자’ 재벌 3세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역 신현빈에 대해 “우리의 호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극중 캐릭터가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그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운다. 신현빈 누나에게 매달리고, 플러팅도 한다. 그런 모습이 재미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상민은 “재벌 3세 역할을 위해 수트를 정장을 15벌 가량을 맞췄다. 정말 많은 여러 착장을 입었다. 아무래도 ‘수트 핏’을 살리기 위해 허리와 어깨를 꼿꼿이 폈다. 수트를 입으면 자신감이 생겨서 신기했다”고 말하며 “옷들은 집 옷장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문상민이 재벌 3세 서주원 역을, 신현빈이 그와 1년 6개월간 사귀다 이별을 결심한 카드회사 마케팅팀 팀장 역을 맡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