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 첫 자취 집 대박…럭셔리 인테리어+한강뷰 美쳤다 [종합]

입력 2024-09-02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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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첫 자취 집 대박…럭셔리 인테리어+한강뷰 美쳤다 [종합]

아나운서 이나연이 첫 자취 집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을 통해 ‘(SUB) 이사 VLOG l 이밤비 취향저격 자취방✨l 청소업체, 정리업체 후기(강추) l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엄마사랑해요❤’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이나연이 새로운 자취집으로 이사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사 전 입주민 등록과 차량 등록을 마친 이나연은 도배까지 완료한 집을 소개했다. 통창 한강뷰과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그의 첫 자취 집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수 누리꾼들은 이나연의 집에 대해 성수 트리마제로 추측했다.

이나연은 “집에 들어가면 끝일 줄 알았는데 어렵다. 그렇지만 기대된다. 침대가 아직 안 와서 이사는 마쳤지만 본가에서 지내야 한다. 자취방에서 2분 거리기 때문에 본가에서 잘 거라서 내 방에 침대는 내버려뒀다”며 “한달 동안은 계속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한동안 본가에서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를 마친 후에도 정리할 것이 많아 결국 정리업체를 불렀다. 이나연은 “너무 힘들었지만 이사하고 나니까 기쁘고 좋다. 나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낯선데 좋은 느낌이다.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으니까 처음 느끼는 감정을 느꼈다. 심리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자취하는 나둥이들 존경한다. 다시는 함부로 이사하지 않겠다. 멋지게 해냈으니 눌러앉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자취하면서 부모님에게 감사한 거 많이 생각난다고들 하지 않나”라며 “엄마가 집을 세팅해주셨다. 문짝 부서진 것도 셀프로 고쳐주셨다. 집이 엄마 손을 타니까 좀 더 안정감 있는 것 같다. 아까 울었다. 안방 청소할 생각에 우울했는데 엄마가 다 해놓고 가셨더라. 떨어져서 살려니 더 효녀가 되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나연은 지난 2022년 티빙 ‘환승연애2’에 장기 연애 끝에 헤어진 남자친구이자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동반 출연, 재결합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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