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폭염 러닝하다 풀썩→헛구역질…경악스런 요리 여전 (나혼자산다)

입력 2024-09-06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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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폭염 러닝하다 풀썩→헛구역질…경악스런 요리 여전 (나혼자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이사한 새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가 8번째 이사한 집을 활용하는 일상이 소개된다.

락스 칠로 애착 안마의자의 때를 뺀 기안84는 먹다 남은 콜라를 들고 2층에 있는 베란다로 나간다. 기안84는 군 시절 콜라로 태닝했던 선임의 기억을 떠올리며 ‘콜라 태닝’에 처음 도전한다. 특히 팔, 다리에 비해 백숙처럼 하얀 몸을 태닝하기 위해 기안84는 몸 구석구석 콜라를 바르기 시작한다.

이어 기안84는 약 1년 전 마라톤 풀코스 완주의 기억을 되살려 러닝에 나선다. 물소리와 풀냄새를 만끽하며 달리던 기안84. 그러나 그는 폭염이 절정인 땡볕 러닝에 털썩 주저앉는가 하면 급기야 헛구역질까지 한다. 떨어진 체력에 당황한 기안84는 포기하지 않는 ‘러닝84’의 영혼을 끌어올려보지만, 냅다 풀밭에 코를 박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베란다에서 즐기는 나 홀로 캠핑도 공개된다. 기안84는 “요리 어렵지 않다”라며 1년 전 산 신김치와 3개월 전 먹다 남긴 삼겹살을 넣어 만든 ‘기안84표 김치찜’을 선보인다. 여기에 귤 담금주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기안84의 새집 베란다 활용법은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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