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밥 잘해주는 예쁜 누나 (동네멋집2)

입력 2024-10-10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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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선출 김요한, 계곡에서 도복 입고 격파감행.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

태권도 선출 김요한, 계곡에서 도복 입고 격파감행.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


‘동네멋집2’가 멋집 10호를 탄생시키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 멋벤져스가 찾은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으로,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요한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김요한은 본인은 물론 아버지, 두 여동생 모두 태권도 선수 출신인 ‘황금 태권 수저’로서 무주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인이 태권도 4단이라고 밝히며 “품단 전환을 위해서는 무주 국립태권도원에 와야 한다. 저도 왔었다”라며 무주와의 인연을 자랑했다고. 이 때문에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동네멋집2’를 찾아 기대감을 더했다.

도복을 입고 등장한 김요한은 맨손으로 송판을 격파하며 선수 출신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요한 홀릭’에 빠졌다. 또한 김요한은 ‘동네멋집 찐 마니아’라고 밝히며 유정수 특유의 시그니처 눈빛을 따라해 ‘동네멋집’ 의 진정한 팬임을 입증했다.

캠핑 성지 무주에서 특별한 요리 대결도 펼쳐진다. 특히 요리 고수 한혜진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무주 특산물을 이용해 이색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조금의 주저함 없이 능숙하게 요리를 완성한 것. 이를 맛본 이들 모두 “맛있다, 밥 잘해주는 예쁜 누나다”라며 감탄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김요한도 이색 알바 경험을 어필했다. 김요한은 “일당 8만 원을 받고 도시락집에서 일했다.”며 예사롭지 않은 전 뒤집기 실력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모습을 본 조나단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받는 듯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무주 멋집 예정지에서는 시작부터 기겁할 ‘이것’이 멋벤져스를 반겼다. 걸크러시 한혜진마저 “쳐다보지도 못하겠어, 제발 없애주세요”라며 공포에 떨었고, 김요한은 처음으로 직접 마주한 멋집의 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유정수 또한 “최악이다”라고 평하며 멋집 예정지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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