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준, 돌아올 분들…빈자리 꽉 채울 것”

입력 2024-10-13 1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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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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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군 복무를 시작한 정한과 중국 활동으로 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준을 언급했다.

이들은 1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고양’에서 “최근 캐럿들을 고척돔, 상암월드컵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이어 보게 돼 마음이 울컥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민규는 “13명이 아닌 11명이서 무대에 올랐다. 비록 정한이 형, 준 형과 함께 하지 못했지만, 모두 다시 돌아올 분들인데 아주 간 사람처럼 하지 말라”며 농담을 던져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이들의 부재에 대해 살짝의 아쉬움만 느껴 달라”면서 “우리가 열심히 그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멤버 정한은 지난달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며 그룹 내에서 처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행하게 됐다. 준은 예정된 중국 일정으로 인해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12일과 13일 양일간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 투어를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연이어 펼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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