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에 ‘만수르 픽’ 두바이 초콜릿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늘(17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되는 ‘다시갈지도’에서는 ‘초저가로 즐기는 5성급 호텔’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만원의 행복 필리핀 보라카이’를, 이석훈이 테디와 ‘황금빛 부자 도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큰별쌤’ 최태성이 꽃언니와 ‘별빛이 흐르는 수영장 그리스 로도스섬’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날 여행 친구로는 이채연이 출연한다.
이채연이 난생 처음 ‘만수르 픽’ 두바이 초콜릿의 실물을 영접하고 “여한이 없다”라며 감탄한다. 이채연이 만난 세계 최고 갑부 만수르의 최애 디저트는 다름 아닌 대추야자 초콜릿. 무려 두 박스에 한화 17만 원을 호가하는 어나 더 클래스의 두바이 초콜릿에 놀란 것도 잠시, 초콜릿 선물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채연은 한 입 물자 마자 “내 입에 17만 원이? 저 지금 여한이 없다”라고 감격해 그 맛에 궁금증을 더한다. 급기야 스튜디오에서는 남은 두바이 초콜릿을 두고 은근한 신경전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석훈이 ‘황금의 도시’ 두바이에서 김신영에게 금 선물을 약속해 눈길을 끈다. 이유인 즉슨 무려 64kg의 금반지가 화면 가득 존재감을 드러내 김신영의 욕망을 자극한 것. 이에 이석훈은 기다렸다는 듯이 “저거 사줘”라고 무리수를 두는 김신영에게 “기다려. 사줄게. 말도 하지마”라며 철없는 막내 딸을 달래듯 단호하게 훈육(?)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휘황찬란한 금으로 뒤덮인 ‘금장식 거리’까지 등장하자, 이채연마저 “저도 금장식 의상으로 춤 추고 싶다”라며 눈을 반짝여 이석훈을 쓰러지게 한다고.
반면 어딜 가도 상상을 초월하는 두바이 물가와 달리, 두바이 초콜릿 두 박스 가격에 맞먹는 5성급 호텔 숙소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과연 최고급 부대시설, 수영장, 조식을 포함한 ‘럭셔리 가성비’ 호텔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채연을 감탄케 한 두바이 초콜릿의 자태는 어떨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수르 빅 초콜릿에 반한 이채연.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