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하하♥’ 별 결혼 생활 폭로에 당황…도파민 폭발

입력 2024-10-1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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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하하♥’ 별 결혼 생활 폭로에 당황…도파민 폭발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가수 별과 하하의 결혼 생활을 파헤쳤다.

케이윌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아는 형수‘ 세 번째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날 케이윌은 ’아는 형수‘ 세 번째 게스트로 별을 초대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과정에서 별은 ’웨딩 싱어즈‘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당시 별이 축가를 부를 때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화음을 맞춰 하하가 분노한 부분에 케이윌은 “진짜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별은 “그때 하하의 목 상태가 안 좋았는데 어떻게든 컨디션 끌어올리겠다고 아침에 링거도 맞고 나왔다. 그런데 내가 정용화와 화음을 맞추고 카메라가 비치니 본능적으로 리액션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하와 전화 연결도 즉석에서 진행됐다. 별은 “케이윌이 형수일 때는 썩 인기가 있진 않았는데 본인 말로는 인기가 많다고 한다. 진짜냐”고 묻자 하하는 “말하다가 잘 안 먹히면 마이크를 잡았다”면서 노래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여기서 연애를 발표하고 구독자 늘리고 100만 찍고 결혼하려나 보다”라고 말해 케이윌을 당황케 했다.

하하와 별의 부부 생활을 살펴본 케이윌은 결혼을 추천하는지 물었다. 이에 별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품어줄 수 있는, 이 사람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것만으로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4 케이윌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앞두고 있다. 12월 7일~8일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일본 콘서트를, 오는 12월 24일~25일에는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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