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알비더블유(RBW)]
RBW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더 비기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트래블러는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앨범 ‘지하철 여행기 : 이번 역은 8호선입니다’를 발매한다.
‘지하철 여행기 : 이번 역은 8호선입니다’는 송리단길, 잠실 테마파크, 석촌호수 등 지하철 8호선으로 갈 수 있는 명소들을 소재로 활용하여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다양한 방면으로 표현한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RBW 소속 가수인 전 에이프릴의 멤버 레이첼이 타이틀곡 ‘송리단길 카페’의 보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송리단길 카페’는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제 송리단길 카페 거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며, 레이첼이 직접 출연해 몰입도를 높인다.
이 외에도 테마파크에서의 신나는 모험을 통한 두근거림과 동심을 담은 ‘잠실 너구리 탐험대’, 데이트 명소인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서의 설렘과 기대를 보사노바로 표현한 ‘석촌호수 가는 길은’ 등 힐링이 필요할 때 들으면 좋은 곡들이 수록됐다.
RBW의 ‘더 비기닝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뮤지션 발굴과 그들의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일환으로 기획된 트래블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참여 멘티들로 구성된 팀으로, 그동안 지하철역을 소재로 한 ‘지하철 여행기’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트래블러의 ‘지하철 여행기 : 이번 역은 8호선입니다’는 오늘(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