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첫 다큐 영화, 오늘(6일) 글로벌 예매 1차 오픈…미국·영국 등 40여 개국

입력 2024-11-06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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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CJ 4D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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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글로벌 예매를 오픈했다.

6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날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1차 글로벌 예매가 열렸다. 1차 글로벌 예매 오픈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한 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튀르키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포함한 46개 국가·지역의 2차 글로벌 예매는 11월 20일에 오픈되며, 일본의 예매 오픈은 11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음악 작업에 몰두하기도, 화려한 무대 위에 오르기도 하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의 모습과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서른 살 청년 김남준의 모습이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지금 나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든 내가 남겨 보자. 이걸 기록하자”, “RM 혹은 김남준이라는 사람이 어디까지 솔직할 수 있을까?” 등 자신을 규정하는 무수히 많은 정체성 사이에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그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한편,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RM의 약 8개월에 걸친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펄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작업기와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들, 그리고 그가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은 영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12월 5일 글로벌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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