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세 번째 개인 패스파인더(PATHFINDER), ‘위(WE)’ 버전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번 패스파인더를 통해 이들이 찾고자 하는 순수한 본연의 모습, 진정한 크래비티를 표현했다.
공개된 패스파인더 속에는 갈대밭을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화이트 톤의 상의에 그레이, 블랙 계열의 베스트, 하프 팬츠를 매치해 해사한 소년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어딘가를 바라보거나 카메라를 응시하며 나른한 감성을 자아냈다. 옅은 화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파인드 디 오르빗’은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청춘의 도전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동시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크래비티의 행보를 예고하는 오프닝 시퀀스의 의미를 가진다.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는 크래비티의 에너제틱함과 유니크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리더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업(UP)’과 르세라핌 ‘스마트(Smart)’를 작곡한 BB Elliot과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에스파의 ‘드라마(Drama)’를 작업한 유명 작사가 방혜현이 의기투합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크래비티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과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는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