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핀란드 입성 첫날부터 위기에 놓인다.
tvN ‘핀란드 셋방살이’ 제작진은 핀란드 대자연에 불시착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셋방살이 첫날이 담긴 1회 예고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해가 지지 않는 세상의 끝, 핀란드 라플란드에 도착한 시티 보이즈의 감탄사로 시작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과 강을 보며 연신 탄성을 쏟아내던 네 사람은 돌연 “이럴 줄 몰랐지”라며 급격히 태세를 전환, 이곳에서 펼쳐질 대환장 자급자족 라이프에 말을 잇지 못한다.
물고기를 잡지 않으면 제대로 된 식사조차 할 수 없는 데다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자연 친화적인 화장실에 “오 마이 갓”이라며 좌절하는 것. 설상가상 이들이 머무는 셋방 근처에 야생 곰까지 출몰한다는 섬뜩한 소식은 시티 보이즈를 더욱 경악하게 한다.
과연 네 사람이 핀란드 시골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환장 로컬 라이프 속에서도 이들의 개성이 돋보이고 있다. 온갖 고난에도 그저 행복한 맏형 이제훈과 공식 웃음버튼 이동휘, 현지인 패치 완료된 곽동연과 잘생긴 장난꾸러기 차은우까지 매력 넘치는 도시 남자들의 유쾌한 핀란드 라이프를 예고한다.
사진|tvN
그런 가운데 30일 시티 보이즈의 속내를 알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뒷담회’가 tvN 공식 유튜브에 오픈된다. 또 첫 방송 당일인 12월 6일부터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네 사람이 함께 즐긴 핀란드의 자연을 대한민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는 12월 6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