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타오, ‘♥SM 연습생 출신’과 결혼…부부증 공개

입력 2024-12-03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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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SM 루키즈 출신인 쉬이양과 혼인 신고를 마쳤다.

타오는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목표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타오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의 이모티콘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타오와 쉬이양이 부부증을 들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부부증은 중국에서 혼인 신고를 하면 발급되는 신분증이다.


앞서 타오와 쉬이양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거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7월 서로의 웨이보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며 “우리 사랑 영원히”, “해질녘 바닷가에 소원을 빌며”라는 문구로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타오와 쉬이양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현재 중국의 롱타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크리스와 루한에 이어 세번째로 2015년 엑소에서 탈퇴했다.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입사한 쉬이양은 2016년 현재 에스파 멤버인 닝닝과 함께 ‘MY SMT’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8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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