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투어스), 日 ‘FNS 가요제’ 출연…풋풋한 비주얼+활기찬 에너지로 현지 호평
그룹 TWS(투어스)의 싱글 1집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일 자)에 따르면,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싱글 1집 ‘Last Bell’이 일본 발매 첫날 6만 2477장 판매돼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TWS는 미니 2집 ‘SUMMER BEAT!’에 이어 2연속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앨범 ‘Sparkling Blue’까지 모든 음반이 일간 랭킹 1위를 찍는 기쁨을 누렸다.
TWS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음악 특집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이들을 향한 남다른 관심을 증명했다. TWS는 지난달 14일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얼굴을 비췄다.
‘2024 FNS 가요제’에서 상큼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일사불란한 ‘칼각’ 군무를 펼쳤다. 풋풋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프레시하고 좋은 춤실력을 가졌다”, “멋진 퍼포먼스였다. TWS의 활동을 응원할 것”, “정말로 귀여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달 25일 첫 번째 싱글 ‘Last Bell’로 컴백한 TWS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 활동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