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콘텐츠가 권재영 PD와 함께 예능 스튜디오 ‘스튜디오 딜라잇(STUDIO DELIGHT)‘을 설립했다. KBS ’불후의 명곡‘, ’임영웅쇼‘ 등을 기획/연출한 권재영 PD는 ’스튜디오 딜라잇‘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스트콘텐츠는 성공적인 드라마 사업 안착에 이어, 예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드라마-예능-OST- 저작권- IP부가사업으로 연결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모스트콘텐츠는 2020년 ’열혈사제‘, ’펀치‘등을 연출한 스타 연출감독 이명우 감독과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을 설립하고 ’어느날‘, ’소년시대‘ 등을 선보였다.
권재영PD는 1997년 KBS에 입사,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굵직한 음악 프로그램들의 PD와 CP를 담당했다. 특히 KBS 의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내년 봄 방영을 목표로 대규모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간 ’스튜디오 딜라잇‘은 다양한 새로운 형식의 숏폼 콘텐츠들도 기획 및 개발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