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정오 신민경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가 발매된다.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는 다가온 이별 앞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눌러 담은 곡으로, ‘거짓말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너무 아팠다고 말이야/날 다시 보는 게 넘 아파/잊겠다고 날/잊었다고 날/말했다고‘처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가사를 신민경의 목소리와 정서로 표현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민경은 진한 감성의 보이스와 섬세한 감수성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곡은 수많은 인기 웹툰과 드라마 OST를 탄생시킨 작사가 정윤경을 비롯해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있는 넘버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얼마쯤에 내 꿈이 포기가 될까’로 가요계 데뷔한 신민경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여러 OST 가창에 참여해 오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까칠한 채식주의자 수의사 태준. 태준이 운영하는 병원 맞은편에 고기 냄새를 자극하는 효민의 식당이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툰. 성격부터 입맛,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지만, 고양이만큼은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과 효민의 까탈스러운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신민경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