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3월 26일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젤리 빈’(Jelly Bean) 발매를 앞두고 있는 크래비티. 이들은 이에 앞서 10일 자정 동명의 타이틀곡 ‘젤리 빈’을 선공개했다.
선공개곡 ‘젤리 빈’은 운명처럼 느껴진 이 사랑의 밀당을 하는 과정 속에 청춘의 마음을 그려낸 곡이다. 추후 공개될 앨범 속에는 ‘젤리 빈’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 ‘스코치(SCORCH)’, ‘에니그마(ENIGMA)’와 CRAVITY의 대표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치즈(Cheese)’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5곡 수록된다.
신보와 더불어 크래비티는 ‘크래비티 일본 라이브 투어 2025 ’비터 앤 스위트‘(CRAVITY JAPAN LIVE TOUR 2025 ’Bitter & Sweet‘)’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늘(10일)~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 홀(FESTIVAL HALL)에서 진행된다. 오사카 공연에 이어 14일~15일에는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Line Cube Shibuya)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 3회씩 공연을 올리며 4일간 총 6회의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크래비티. 이들은 10일 선공개된 ‘젤리 빈’을 본 콘서트 무대에서 깜짝 공개하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크래비티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으로 컴백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