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새 앨범 ‘더 러버스 노트’ 발매…“사랑의 다채로운 순간”

입력 2025-02-27 1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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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이삭이 27일 새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그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The Lovers Note)를 발표한다. 홍이삭이 지난해 1월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미니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비롯해 최근 선공개한 ‘러버스’, ‘어른아이’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5곡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해 후반부에는 전자 기타가 더해져 감정을 고조시키는 곡이다.

이밖에 별들 속에서 함께 춤추고 싶다는 소망을 노래한 ‘인 더 스타스‘(In The Stars), 제주도 애월의 노을에서 영감을 얻은 ’애월‘(aewol) 등도 수록됐다.

소속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사랑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홍이삭은 다음 달 14∼16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콘서트 ’더 러버스‘를 개최하고, 새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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