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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센 오나라, 원수 등장에도 웃음만개 (빌런의 나라)

입력 2025-03-27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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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스튜디오 플럼

사진 제공 : 스튜디오 플럼

‘빌런의 나라’ 오나라, 소유진, 신신애가 박탐희의 등장에 뒷목을 잡는다.

2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7, 8회에서는 오나라(오나라 분)의 원수 김미란(박탐희 분)이 이들의 가족 앞에 나타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앞선 방송에서 나라는 자신의 집을 몰래 드나들었던 구원희(최예나 분)를 발견했다. 이후 학교에서 원희를 다시 마주친 나라는 대화를 시도했지만, 자신을 한껏 경계하는 그를 수상히 여겼다. 한편, 원희는 사채업자로부터 위기를 맞닥뜨렸고 나라와 그 가족들이 원희를 구해주며 함께 살 것을 제안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김미란을 반갑게 맞이하는 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 분), 최광자(신신애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나라의 결혼식에서 가방 순이를 자처했던 미란은 그의 축의금을 빼돌린 뒤 잠적했다. 세월이 지난 뒤 미란은 제 발로 나라네 집을 찾아가고, 그는 나라에게 훔쳐 갔던 현금과 선물을 전달하는데. 갑작스러운 미란의 등장에 나라는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것도 잠시, 나라는 미란의 사정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옆에 있던 유진과 광자 또한 미란을 딱하게 바라보는데. 미란의 속 이야기를 들은 나라는 이내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하지만 미란은 중대한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의 폭탄 발언에 나라와 유진, 광자는 미란의 자존감을 올려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해 이들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미란의 꿍꿍이를 알고 있던 현철과 진우는 나라와 유진, 광자, 미란의 유쾌한 분위기에 초조해진다. 곧이어 미란은 나라의 가족을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이로 인해 광자는 정신 줄을 잡지 못하는가 하면 미란의 머리채까지 잡는다고 해 이들 가족에게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이 발생한 것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7·8회는 27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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