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불륜 의혹’ 최여진 “‘동상이몽2’ 출연 후회? NO” (최여진 채널)[종합]

입력 2025-04-08 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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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동상이몽2’ 출연 이후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최여진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여진은 제작진에게 “방송 봤어요?”라고 물었다. 또 최여진은 “사실 이렇게까지 이슈 될 줄도 몰랐고, 정말 좋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아..나 관심 받는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여진은 “그렇게 그냥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데”라며 “조금 시간이 좀 흘러야 될 것 같은데”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좋게 돌릴 수는 없지만 노력은 해봐야죠”라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 출연 이후 반응에 대해 제작진은 “아무 말 없이 그냥 있었으면 욕 안 먹었을 텐데 욕하라고 나온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여진은 “어떻게 보면 조금 오바스러울 수도 있고, 아니면 뭐 괜히 굳이 이런 느낌을 가질 수는 있다”라며 “내 진실된 이야기를 보여줬을 때 그 다음에 욕하는 사람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내가 이렇게까지 논란에 대해서 일일이 구구절절 하나하나 다 얘기할 수는 없어도, 내가 선택한 삶에 있어서 적어도 내가 책임지고 제가 부딪히고 제가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연한 최여진의 아버지에게 제작진은 “(김재욱과의 결혼을) 반대하진 않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최여진의 아버지는 “그러고 싶진 않다. 항상 집사람과 내 의견보다도 여진이 의견을 존중했다.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결정하는 것에 대해 응원해주고 그것 밖에 할 게 없다”라고 답했다. 특히 최여진의 아버지는 “항상 김감독(김재욱)이 잘한다. 우리보다 잘챙기고 잘한다”라고 사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여진은 예비남편에 대해 “평생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친구, 친구 같은 연인, 부부, 가족 그런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상이몽2’ 출연을 후회하진 않냐고 묻자 최여진은 “그거는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그거는 해야 될 일이었던 것 같다. 아니었으면 더 시끄러웠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여진은 예비신랑과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동시에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020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이미 동반 출연했던 바. 예비신랑이 이혼하기 전 시점으로 그의 전처도 함께 출연했기 때문.

이에 최여진은 ‘동상이몽2’에 출연해 논란에 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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