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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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아침 공기를 가르는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린 사진 속에서 화이트 원피스에 브라운 레더 재킷을 매치한 센스 넘치는 룩을 공개했다.

화이트 미니 드레스는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해주고, 여기에 오버핏 브라운 레더 재킷을 걸쳐 소녀미와 시크함을 동시에 잡았다. 과하지 않은 루즈핏이 오히려 여유로운 멋을 살려주며, 톤다운된 브라운 컬러가 봄 햇살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한지혜는 여기에 심플한 화이트 백과 스트랩 슈즈를 더해 전체 스타일에 통일감을 줬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내추럴 스트레이트, 메이크업은 투명한 톤으로 청순미를 극대화했다.

한지혜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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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검사와 결혼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한지혜. 하지만 그의 패션 센스는 여전히 20대 못지않게 빛난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 아녜스 수녀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데일리룩을 통해 한지혜는 ‘편안한데 예쁜’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줬다. 꾸미려 애쓴 흔적 없이 자연스럽게 완성한 스타일. 그게 바로 진짜 멋이다.
한마디로, 아기 엄마 맞냐고 묻고 싶을 정도로.

한지혜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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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