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어워즈
가히 폭발적이다.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컬래버레이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수치로 입증됐다.
이들은 최근 공동작업한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 발매 기념으로 내놓은 한정판 굿즈 드로우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크림(KREAM)에서 진행된 한정판 굿즈 단독 드로우는 13일 기준 총 10만5000명이 응모하며 단 3개의 자리를 두고 경쟁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드로우 응모자는 약 3일 간 진행된 이벤트 기간 동안 꾸준히 증가했으며 응모 페이지는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리더들의 협업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10만5000이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각 그룹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만들어낸 음악적 신뢰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입증하는 기록이다.
‘스톱 더 레인’은 타블로와 RM이 2년 전 작업한 곡으로, 타블로 특유의 감성에 RM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발매 전부터 회자됐던 두 리더의 만남은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이어 굿즈까지 화제를 모으며 ‘리더들의 컬래버’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한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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