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손글씨 메시지로 첫 월드투어 포문 열다 [공식]

“소희가 사랑하는 사람들, 당신들은 내게 반짝이는 보물이에요.”

배우 한소희가 첫 월드투어 팬미팅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15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 속 클로즈업된 한소희의 비주얼은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특히 포스터에 적힌 “You are sparkling treasures to me(당신은 나에게 반짝이는 보물입니다)” 문구는 한소희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것으로,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감동을 더했다. 타이틀 ‘Xohee Loved Ones,(소희가 사랑하는 사람들)’와 어우러져 그의 따뜻한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투어맵에 따르면 한소희는 7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뉴욕, 런던 등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추가 일정도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한소희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인다. 팬미팅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