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SBS
방송인 이상민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10살 연하 아내와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사업 미팅 자리에서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이후 연락처를 다시 확인하던 중 문자를 보내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다, 빚도 다 갚았다”며 전세사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 고백으로 진심을 전했다.
이후 이상민의 고백에 아내는 “함께 고민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며칠간의 고민 끝에 응답했고,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상민은 “하늘이 주신 선물 같다”며 아내와 어머니 묘소를 함께 찾은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해 2004년 이혜영과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바 있으며, 최근 69억 원이 넘는 빚을 전부 청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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