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160인의 참가자와 세계관 기반 서사로 K팝 최정상 보이그룹을 향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제공 | 엠넷
160인의 소년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빛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Mnet의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이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새로운 서사의 포문을 열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K-POP 정상에 오르기 위한 소년들의 도전기를 그린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 ‘K 플래닛’과 ‘C 플래닛’이라는 두 행성에서 온 참가자들이 ‘보이즈 2 플래닛’이라는 하나의 세계에서 만나, 스타 크리에이터(시청자)의 선택, 곧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의 여정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관 속 성장 서사로 풀어지며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완성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인 160명의 소년들이 출연해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단순 오디션을 넘어 K팝 세계관의 진화를 보여주는 본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개성과 역량을 갖춘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로 나뉘어 각각의 매력과 스타성을 세분화해 보여주는 동시에, 이후 두 플래닛에서 ‘보이즈 2 플래닛’으로 모인 소년들이 써 내려갈 서사는 이제껏 본 적없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타 크리에이터 시스템’은 이 프로그램만의 핵심이다. 팬들이 직접 참가자의 운명을 결정하며, 진정한 팬 참여형 K팝 프로젝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이들의 첫 무대가 된 시그널송 ‘HOLA SOLAR’ 무대 풀버전은 현재 Mnet Plus를 통해 다시보기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7월 17일(목)과 18일(금) 밤 9시 20분, 각각 ‘K’와 ‘C’ 편으로 나뉘어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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