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지 씨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나의 게으름…나의 핑계….나의 오만함”이라고 운을 떼며 “저는 이 모든 것 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을 하면서 체중에만 신경을 써왔고 예쁜 옷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저는 지금 다시 바로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실망을 드렸습니다”라며 “그래서 전 꼭 바로 잡겠습니다”라고 다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앞서 수지 씨는 150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 70kg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수지 씨 SNS 글 전문

나의 게으름…
나의 핑계….
나의 오만함…

저는 이 모든 것 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그래서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려구요.
제가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을 하면서 체중에만 신경을 써왔고 예쁜 옷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전 오만했습니다…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저는 지금 다시 바로 잡고 싶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많은분들께서 실망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전 꼭 바로 잡겠습니다!
응원해주신분들께 다시 보여드릴께요!!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