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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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에서 김준호가 결혼 후 첫 해외 촬영에 나서며 신혼 근황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1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카자흐스탄에서 야생 캠핑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장동민은 직접 한국에서 김치를 공수해 ‘삼묵지’(삼계 묵은지 김치탕)를 선보였다. 그는 “세계 최초 K-푸드”라며 자신만만하게 요리에 나섰고, 이를 맛본 김준호는 “동민이는 전생에 원시인이었나?”라며 감탄했다. 홍인규 역시 “형이 김치를 가져온 게 너무 감동”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민은 “같이 만들어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독박즈’의 유쾌한 케미도 이어졌다. 텐트 3개를 두고 잠자리 선정 게임이 벌어지자, 홍인규는 “난 아직 1독”이라며 자신만만했지만 멤버들은 “너 빼고 짤 거다”며 집중 견제를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이번 여행이 결혼 후 첫 해외 촬영이라 지민이가 출장 잘 다녀오라고 해줬다”며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 “결혼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아침마다 지민이가 날 보고 놀란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대희는 “신혼이 제일 좋을 때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김준호의 신혼 에피소드와 장동민의 ‘삼묵지’ 캠핑 요리는 6일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