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2세 예고 “12월 1일부터 시작할 거예요”

김지민 소셜 캡처

코미디언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2세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서는 황보라, 김지민, 정이랑이 출연해 결혼과 육아를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남편에게 ‘지금 바로 전화 좀’이라는 문자를 보내 가장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을 가리는 ‘사랑꾼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뭐해?”라고 문자를 보냈고, 김준호는 곧바로 전화를 걸어 “거실에서 자기 생각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사랑해”라는 답장으로 또 한 번 1등을 차지하며 신혼의 달콤함을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캡처

이후 육아와 2세 이야기가 이어지자 김지민은 “12월 1일부터 준비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이랑이 “그 전에 많이 놀아야 한다”고 조언하자 김지민은 “오빠가 집을 자주 비워서 여행 충분히 갈 수 있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황보라는 “지민이가 아기 가지면 우리가 길 알려주겠다”고 응원했고, 김지민은 웃으며 “결혼 축하는 이제 그만해달라”고 말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7월 결혼식을 올린 뒤 예능과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