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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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가 데뷔 4주년을 앞두고 ‘화보 장인’의 존재감을 다시 입증했다.

걸그룹 빌리는 큐텐재팬과 함께한 앳스타일 12월호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최근 행보와 다음 챕터를 예고했다.

월드 투어로 글로벌 팬과 교감한 빌리는 ‘워터밤 서울 2025’와 대학 축제 등 대형 무대를 잇달아 소화하며 한층 여유로운 무대 감각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무대를 거듭할수록 더 즐길 수 있게 됐다”며 “Apple TV+ ‘KPOPPED’에서 패티 라벨, 메건 디 스탤리언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퍼포먼스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했다.

빌리는 팀워크 또한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첫 월드 투어를 지나며 자신감과 유연함이 커졌다. 무대에서 아이컨택으로 힘을 주고받으며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유닛과 개인 활동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낳고 있다며 “유닛 활동을 하는 멤버들에게 보내는 응원이 팀 전체의 에너지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빌리는 새로운 챕터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멤버들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와 한층 더 성장한 얼굴로 돌아오겠다”며 “무엇을 하든 결국은 빌리다. 우리의 색을 더 선명하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돌아온 빌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