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결국 폭발 “염치가 있어야…” 시작부터 심상치 않네 (비서진)

조정석 결국 폭발 “염치가 있어야…” 시작부터 심상치 않네 (비서진)

배우 조정석이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을 통해 이서진, 김광규와 만난다.

이날 ‘비서진’은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조정석의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 현장과 콘서트 연습 합주실에 함께한다. 그러나 조정석은 시작부터 “오늘 하루가 걱정된다. 형님들 모시고 다녀야 할 것 같다”라며 걱정을 보인다. 이는 곧 예언이 되어 출발부터 차가 방전되는 사건이 발생해 불안한 하루를 예고한다.

평소 조정석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서진, 김광규는 격없이 편한 수발을 선보이다 못해 예상치 못한 연속 수발 실패까지 이어진다. 또한 ‘비서진’ 사상 최초로 ‘my 스타’가 직접 운전대를 잡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조정석은 “이 그림이 자연스러운 게 짜증이 나네요”라며 체념한다.

이가운데 ‘비서진’은 방송 최초로 조정석 콘서트 합주 연습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음원 차트 20회 연속 1위를 달성할 만큼 뛰어난 감성과 가창력을 지닌 조정석. 그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2집 가수 김광규는 콘서트 게스트를 자처하며 자발적 오디션을 치렀다는 후문. 과연 김광규는 오디션에 통과해 게스트 자리를 당당히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정석의 험난한 비서진 수발기는 오늘(21일) 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