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플레이브-이채연-브브걸-HyGab 아이돌픽 위클리 1위 [DA:차트]

방탄소년단 진-플레이브-이채연-브브걸-HyGab 아이돌픽 위클리 1위 [DA:차트]

아이돌픽 위클리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일 ‘나만의 아이돌을 픽한다’ 스타 투표 웹서비스 아이돌픽(idolpick)에 따르면 11월 4주차 위클리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5만3136픽으로 남자 아이돌 개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8주 연속 1위를 지킨 그는 위클리 투표에서 최다 득표, 14주 연속 통합 1위를 유지했다. 진은 솔로 싱글 ‘The Astronaut’으로 스포티파이에서 6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또 한번 증명했다.

인터내셔널 부문에서는 필리핀 스타 HyGab(Hyacinth Callado&Gab Lagman)이 1만9448픽으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연기, 모델 활동 등을 활발하게 이어가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필리핀 배우 Rabin Angeles(1만7510픽)와 Angela Muji(1만5065픽)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아이돌 개인 부문에서는 이채연이 4040픽으로 9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채연은 솔로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는 브브걸이 1445픽으로 9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출격, 지난달 ‘Don‘t Give It Up’을 발표했다.

남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는 플레이브가 8620픽으로 1위에 올르며 2주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달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 발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달 21일과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을 개최,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월 위클리 투표 월간 누적 결과도 각 부문별 3위까지 공개됐다. 남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서는 플레이브, 방탄소년단, 갓세븐이 개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진,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 진은 20만픽 이상을 얻으며 11월 베스트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진은 지난 8월부터 매달 베스트 아티스트 영예를 지키고 있다.

여자 아이돌 그룹 부문 주인공은 브브걸, 에스파, 트리플에스였으며 여자 아이돌 개인 부문에서는 이채연, 르세라핌 사쿠라, 있지 채령이 TOP3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 부문에서는 HyGab, Rabin Angeles, Angela Muji 등이 랭크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