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권상우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2025.12.1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권상우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2025.12.11. jini@newsis.com


배우 권상우가 내년 개봉하는 주연 영화 ‘하트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6년 1월 14일 개봉하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히트맨’ 시리즈의 주역인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고,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등이 출연한다.

개봉에 앞서 12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권상우는 앞서 모두 1월에 개봉했던 ‘히트맨’에 이어 ‘하트맨’ 역시 1월에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영화도 1월에 개봉을 하게 될지 몰랐는데, 매해 초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았던 것 같다”며 “감히 이야기하자면, ‘히트맨’보다 훨씬 재미있다. ‘하트맨’을 만들기 위해서 ‘히트맨’을 찍었나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원섭 감독 역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