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이특과 이원일이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로 돌아와 효연·히밥까지 합류한 라인업으로 케미가 더 커졌다.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은 대만 하카(Hakka) 식당에 불시착한 스타 셰프 이원일이 사장이 돼 현지에서 장사를 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1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대만 국민 배우 원성하오가 함께하며 요리보다 더 맛있는 이야기로 대만 현지를 사로잡았다.

하카는 대만 인구의 약 15~20%를 차지하는 민족이다. 하카는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하카 요리는 저장, 발효 중심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으로 대만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축을 이뤘다.

8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는 시즌1로 검증된 화제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청자들과 만났다. 대만 하카 요리와 한식의 퓨전 음식으로 양국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힌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시즌2는 한강 한복판에 하카 식당을 오픈한 설정으로 출발했다. 소녀시대 효연, ‘장사천재’로 주목받은 MZ 셰프 조서형, 방송인 히밥,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장홍제, 대만 인기 여배우 첸팅니가 합류하며 에너지가 더해졌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손님, 새로운 친구들과 만들어갈 장사 이야기가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정리됐다.

총 9회차로 구성된 ‘셰프의 불시착: 하카의 부엌’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하카TV, 라인TV 등 대만 현지 6개 주요 TV 채널과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