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SNS 캡처

남보라 SNS 캡처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과 임신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를 안고 2025년을 돌아봤다.

남보라는 31일 자신의 SNS에 “2025년 마지막 하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올 한 해는 정말 너무 행복한 한 해였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고, 새 생명까지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 보니 부족한 것 없이 넘치는 2025년이었다”며 “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남편, 그리고 태어날 아기, 지금까지 함께해온 모든 사람들과 더욱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모두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동갑내기 남편과 입을 맞추거나 임신 축하 파티, 해외로 봉사를 떠난 사진까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5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