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장성규가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대학 시절 못 해본 ‘농활’에 대한 후회를 꺼내며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이너리 투어에 로망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장성규와 이상엽이 ‘붐비는 핫플 NO! 요즘 뜨는 신상 여행지’를 주제로 순위 경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엄선해 설 연휴와 2026년 여행 계획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이너리 투어’가 TOP3 중 1위로 선정됐다. 와이너리가 직접 운영하는 농가 숙소에 머물며 로컬 식사를 즐기고, 포도를 따고 으깨 숙성하는 와인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코스로 소개됐다. 이상엽은 “이걸 안 하면 토스카나 갔다 온 게 아니다. 저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 장면을 보며 “대학 때 후회되는 게 농활을 못 가봤다. 저런 곳으로 농활 가면 기가 막히겠다”고 말했다. ‘와이너리 체험’이 대학 시절 로망과 겹치며 순간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3위는 체코 발티체가 꼽혔다. 발티체 성 지하 와인 저장고에서는 120분 동안 100가지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는 코스가 소개됐다. 장성규는 이상엽을 향해 “고주망태 되기 딱 좋은 곳”이라고 했고, 이상엽은 “이 촬영 끝나고 바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만 타이난도 ‘미식 신상 여행지’로 언급됐다. 타이난은 2025년 미O린 가이드에 등록된 대만 음식점 419곳 중 61곳이 몰린 도시로 소개됐다. 두 사람이 두 끼 식사와 디저트를 먹고도 1만3700원에 불과한 ‘가성비’가 강조됐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다양한 국가의 자연, 미식, 힐링, 액티비티 여행지를 한꺼번에 묶어 ‘요즘 뜨는 신상 여행지’ 리스트를 완성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