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을 명의도용 사기 혐의와 관련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이혼 이후 전 남편이 자신의 명의를 사용해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정가은은 “이혼하고 나서 한참 뒤에 알게 됐다”며 “내 이름으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가은 전 남편은 자동차 이중매매 등 사기죄로 처벌 받은 전과가 있다. 정가은 명의의 통장으로 132억 원 이상을 편취하고 정가은의 인감도장까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은은 남편과 이혼한 후 2019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