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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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끝이 없는 스칼렛’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의 참여 소식을 공개,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펼친 두 번째 협업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4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끝이 없는 스칼렛’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시작된 스칼렛의 시공간을 초월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작품에 참여 소식을 전한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제작진이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겨울왕국’(2014), ‘빅 히어로’(2015), ‘모아나’(2017), ‘겨울왕국 2’(2019) 등의 작품이 있다. 

과거 로스앤젤레스에서 김상진 디자이너를 만나게 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2021)를 통해 첫 협업을 시작했다. 신작 ‘끝이 없는 스칼렛’은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만난 두 번째 작품으로 두 거장이 빚어낸 환상적인 시너지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하게 할 전망이다.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재회 소식과 함께 그가 보내온 신년 인사를 공개했다.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는 직접 그린 주인공 스칼렛의 스케치와 “한국 관객 여러분,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이 없는 스칼렛’ 극장에서 꼭 즐겨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더불어 “한국 관객들이 부디 많이 찾아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라는 코멘트도 덧붙여 그의 손에서 탄생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에 기대감을 북돋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