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SNS 캡처

이민정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농구대회에 출전한 아들을 위해 현장으로 향한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18일 자신의 SNS에 “홍천 슈퍼컵”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유소년 농구대회 현장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대회는 전 세계 유소년 농구 선수들이 모이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이민정의 아들도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전 팀원들과 모여 준비하는 모습과 코트 위를 바쁘게 누비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아들의 일정에 맞춰 직접 홍천까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모자를 눌러쓴 채 체육관을 찾은 자신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이제 홍천 길 다 알게 됐다. 늦잠으로 세수 못한 이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앞서 이민정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아들 준후 군의 농구대회 현장을 공개하며 엄마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는 KBL이라 굉장히 중요한 대회”라며 “준후와 함께 제천에 가서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대회를 앞둔 준후가 “오늘의 각오는 농구장 가고, 호텔 가기”라고 말하자, 이민정은 “그런 말장난은 누구한테 배웠냐”며 웃어 보였다.

이날 준후는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MVP를 받지 못해 아쉬워하자, 이민정은 “MVP 따서 아빠 미국 가기 전에 인터뷰할 때 아빠 이야기 하고 싶었다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다정하게 위로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로서의 일상은 물론, 두 아이의 성장 과정과 육아 이야기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